[천안]신불당아트센터(정만영 대표)가 오는 26일까지 캐나다에 거주하는 해외작가 '이하야 토모요' 초대전을 갖는다.
이하야 토모요는 일본 미에현 쓰시에서 태어나 도쿄 릿쿄 대학(독일 문학)에서 학사 학위를, 캐나다 에드먼튼 앨버타 대학(판화)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존, 삶의 의미, 인권, 존엄성을 주제로 회화 및 설치미술,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창작해 한국, 대만, 일본, 멕시코, 인도, 캐나다,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달라이 라마의 기도문의 한 구절에서 발췌한 '허공이 존재하는 한'이라는 이름으로 생명과 고통에 관한 화두를 제시한다.
이하야 토모요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각 개인의 기여는 벌새가 산불을 끄기 위해 나르는 한 방울의 물일 수 있다"며 "전시에서 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에, 저는 이 기도와 모든 유정한 존재에게 바치는 전시회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19일과 20일에는 작가가 주관하는 워크숍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프로그램은 명상과 회화로 만드는 조각보 협업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각 회차별 7명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전시는 지난 12일 개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