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인니 국영 방산기업과 국민차 공동개발···판매 확대 '악셀'

이건율 기자 2025. 5. 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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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드와 KD 공급물량 확대 HOA 체결
상품성 검토·기술·엔지니어링 등 지원
곽재선(가운데) KG모빌리티 회장이 8일(현지시간) 시깃 산토사 핀다드 대표와 렉스턴 KD 공급 물량 및 사업확대를 위한 HOA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GM
[서울경제]

KG모빌리티(003620)(KGM)가 인도네시아 국방부 산하 국영 방산기업인 핀다드와 국민차 및 전기버스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KGM은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의 핀다드 본사에서 곽재선 KGM 회장과 시깃 산토사 핀다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렉스턴 현지 조립 판매(KD) 공급 물량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

KGM은 핀다드와의 협력을 통해 렉스턴 등의 차량 상품성 검토와 기술,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핀다드 주도로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국민차 및 전기버스 현지 생산 프로젝트 사업 규모가 총 20만 대로 확대하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KGM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렉스턴 KD 1060대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3천대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페루 육군 산하 국영기업인 FAME과 ‘페루 관용차 공급 확대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곽 회장은 "무쏘 스포츠와 렉스턴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영국과 불가리아, 페루 등에 관용차로 공급된 바 있다"며 "특히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시장인 만큼 KGM만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 물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율 기자 y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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