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kg 감량 후 공주가 된 아내…서장훈 "손대면 이상해진다" 경고 ('물어보살')


[TV리포트=유다연 기자] 45kg 감량 후 현모양처에서 공주로 변했다는 아내가 나타났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현실판 미녀는 괴로워' 사연을 가진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남편은 "결혼 전 아내 몸무게가 102kg였다. 아내가 먼저 고백했고 뚱뚱한 여자가 싫다고 하니 일주일 만에 6kg를 뺐다"며 "그 모습에 감동해서 결혼했다. 이후에도 현모양처 같았는데 45kg 감량 후 태도가 완전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살 빼기 전에는 물컵과 영양제를 손수 갖다 줬다. 출근할 때 배고플까 봐 미숫가루도 타줬다"며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나니 탄수화물을 끊는다고 나는 뒷전이다. 게다가 사소한 부탁을 다 들어줬던 전과 다르게 이제는 '공주는 그런 거 안 해'라고 부탁을 거절한다"고 감량 후 달라진 모습을 폭로했다.

아내는 과거 과체중이었던 탓에 감량 후 성형 수술을 해야만 했다며 "고치다 보니 더 고치고 싶은 부분이 생겼다. 그런데 남편이 그것도 불만을 갖는다"고 호소했다.
이에 남편은 "저는 지금도 만족한다. 충분히 예쁜 거 같다. 그런데 아내는 더 하고 싶어한다"고 반대했다.
서장훈은 성형 욕심 내는 아내에게 "너 잘 들어. 지금 의사가 적당히 한 것"이라며 "더 손대면 이상해진다. 이제는 운동해야 한다. 운동하면 더 예뻐진다"고 수술보다 운동할 것을 권유했다.
이어 남편에게 "102kg 때가 낫냐. 지금이 낫냐"고 물었고 남편은 "지금이 훨씬 낫다"고 변화를 받아들였다.
유다연 기자 ydy@tvreport.co.kr /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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