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휴전에 중국 업체들 미국 수출 재개 준비…대체시장 탐색 고민”
박석호 2025. 5. 13. 12:59

미국과 중국이 관세전쟁을 90일간 휴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중국 업체들이 대미 수출을 재개하면서도 불안한 미국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판로 다양화 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중국 경제매체가 전했습니다.
13일 중국 차이신에 따르면, 알리바바와 독자 플랫폼으로 의류를 판매하는 남부 광둥성 선전의 샹페이양과학기술 책임자는 “미국 세관의 정식 통지를 기다린 뒤 미국 고객들과 대규모 배송 문제를 연락할 것”이라며 “많은 물건이 우리 창고에 보관돼있다”고 말했습니다.
차이신은 미중 협상 이후 양국의 관세 인하 폭이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여러 소비재 무역상이 수출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변덕스러운 도널드 트럼프 정부와 높았다 낮았다 하는 관세 때문에 상당수 무역상은 내수 채널을 확장하고 대체 시장을 찾아 위험을 분산해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차이신은 덧붙였습니다.
광저우에서 산모용품과 장난감을 만드는 업체 싱가오문화의 책임자 장펑은 “더는 이전처럼 북미에 대량으로 상품을 비축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시장은 지금 불안정하고, 우리는 쓸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다른 국가 시장에 집중하면서 다양한 경로를 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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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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