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성동 ‘그린월드 어워즈’ 수상… 친환경 정책 세계서 통했다
올해가 4번째 수상… 국내 최다
성동 스마트쉼터 탄소감축 인정

서울 서초구와 성동구가 12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그린월드 어워즈(Green World Awards)’에서 ‘방배숲환경도서관’(서초·왼쪽 사진)과 ‘성동형 스마트쉼터’(성동·오른쪽)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린월드 어워즈’는 영국의 비영리 친환경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는 국제환경상으로, 전 세계 공공기관·기업·단체가 추진한 우수한 친환경 정책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1994년 처음 수여된 이래 매년 500개 이상의 단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매년 전년도 ‘그린애플 어워즈(Green Apple Awards)’ 수상작 가운데 가장 뛰어난 프로젝트를 다시 선정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초구의 이번 수상은 특히 지난해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그린월드 어워즈’ 은상을 수상한 데 이은 전국 지자체 최초 2년 연속 수상이자 역대 4번째 수상으로, 서초구는 ‘그린월드 어워즈’ 국내 최다 수상 지자체로 등극하게 됐다.
또 성동구가 수상한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폭염, 미세먼지와 같은 기후 문제에 대응하면서도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시설로 손꼽힌다. 설계 단계부터 태양광 패널, 단열 필름, 사물인터넷(IoT) 전동 블라인드 등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감축 효과를 극대화했다. 탄소감축으로는 연간 162그루(1곳당 3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방배숲환경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과 행정의 다양한 접목을 통해 주민 일상 편의를 높이고 지속가능도시 성동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림·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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