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첫방] '당신의 맛', 폼 좋은 강하늘·고민시의 만남

정한별 2025. 5. 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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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첫 공개된 '당신의 맛'
수도권 1.6%·전국 1.6% 시청률 기록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셰프 모연주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로맨스다. 지니 TV 제공

배우 강하늘과 고민시가 한 작품에서 만났다. 강하늘은 최근 극장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고민시는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 왔다. '폼 좋은' 두 연기자는 '당신의 맛'을 통해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지난 12일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이 첫 공개됐다.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셰프 모연주(고민시)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로맨스다.

한상푸드필드 그룹의 차남이자 서울 최고 파인다이닝 모토의 이사 한범우는 디아망 가이드 쓰리스타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한회장(오민애)이 "쓰리스타를 가져오는 놈이 이 한상의 주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한범우는 장영혜(홍화연)가 만든 너비아니를 신메뉴로 선보이려 했으나, 유사한 요리가 전주의 한 식당에서 판매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한범우가 전주의 식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전주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인 모연주의 섭산적을 먹고 흠뻑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한범우는 인수를 제안했지만, 모연주는 요리보다 사업에 관심 있는 모습을 보이는 그에게 "돈에만 미친 것들이 음식을 만들어?"라고 말하며 거절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난관을 마주하게 됐다. 모연주는 월세가 밀린 상황이었고, 한범우는 한상푸드필드 임원 회의에서 이사 해임안이 가결돼 위기를 맞닥뜨렸다.


다채로운 맛 예고한 강하늘

강하늘과 고민시가 '당신의 맛'을 통해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지니 TV 제공

'당신의 맛'은 강하늘과 고민시의 만남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았다. 강하늘은 올해 개봉한 영화 중 흥행 1위에 등극한 '야당'의 주역이다. 고민시는 지난해 인기 시리즈인 '스위트홈 시즌3'에 출연했으며,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의 살인자 연기로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잘 나가는 강하늘 고민시의 만남은 '당신의 맛'에 대한 기대를 높였고, 이들은 1화에서부터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소재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흑백요리사'가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냉장고를 부탁해'가 부활하며 예능가에는 다시 요리 프로그램 열풍이 찾아온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당신의 맛'은 셰프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먹음직스러운 요리들을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다만 아직 결정적인 매력은 드러나지 않았다. '당신의 맛' 속 한범우는 모연주의 섭산적을 맛보고 "송이가 킥이었구나?"라고 했는데, 나쁘지 않은 맛이지만 배우들의 케미스트리 외에 이 작품의 '킥'은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강하늘은 '당신의 맛'과 관련해 "음식의 화려한 맛, 정갈한 맛, 각각의 캐릭터에서 느껴지는 매력의 맛, 사랑과 성장의 맛 등 여러가지 맛이 있는 드라마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전한 바 있다. 이 작품이 이야기를 거듭하며 포인트가 되는 맛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첫 회 시청률은 수도권 1.6%, 전국 1.6%를 기록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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