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댈러스 '1.8%' 기적에 해리스 단장 화두…"역사상 최악 트레이드로 최고 유망주를 영입하네?"

[점프볼=홍성한 기자] "해리슨과 댈러스는 NBA 역사상 최악의 트레이드를 감행해 역사상 최고의 NBA 유망주를 영입할 수 있게 됐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5 NBA 드래프트 로터리 픽 추첨식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기적과도 같았다.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10위(39승 43패)에 머무른 댈러스의 확률은 단 1.8%에 불과했다. 이보다 높은 확률을 가지고 있었던 팀은 유타 재즈, 워싱턴 위저즈, 샬럿 호네츠(이상 14.0%) 등 무려 10개 팀에 달했다.
지난해 애틀랜타 호크스가 3.0% 확률로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해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댈러스가 이보다 더 낮은 확률이었다. 이로써 드래프트 전부터 강력한 1순위로 손꼽혔던 초대형 유망주 쿠퍼 플래그를 품을 수 있을 예정이다.
1.8% 기적이 펼쳐진 후 플래그와 함께 많은 이의 입에서 오르내린 또 한 명의 주인공은 니코 해리슨 댈러스 단장이다.
댈러스는 시즌 중반 덕 노비츠키의 뒤를 이을 프랜차이즈 스타로 주목받았던 루카 돈치치를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해 많은 비판을 안았다. 빅딜을 이끈 이가 해리슨 단장이었다. 화난 댈러스 팬들은 그를 향해 살해 협박은 물론이고 경질 요구까지 잇따랐다.
하지만 이번 드래프트 로터리 픽 추첨식 결과로 상황이 달라졌다. 플래그가 합류한다면 강력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런 행운이 해리슨 단장을 따르자, 각종 소셜미디어에서도 화두였다.
"해리슨과 댈러스는 NBA 역사상 최악의 트레이드를 감행해 역사상 최고의 NBA 유망주를 영입할 수 있게 됐다.", "해리슨이 마침내 다시 잠을 잘 수 있게 됐어.", "역사상 가장 운이 좋은 단장이 아닐까 싶은데?"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사진_X(구 트위터) 캡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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