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호남 인구 7천명 순유출…광주가 5천명 육박

장아름 2025. 5. 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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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절대 다수 차지…학업·취업 요인
취업자수도 광주가 크게 줄어
2025년 1분기 호남권 지역경제동향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올해 1분기 호남 인구 7천명 이상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갔다.

특히 광주 인구 5천명가량이 타 지역으로 터전을 옮겼다.

13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호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순유출 인구는 7천172명으로 조사됐다.

광주 4천945명, 전남 247명, 전북 1천980명이 빠져나갔다.

광주는 20대(―1천795명)와 30대(―894명), 전남은 20대(―2천72명)와 10대(―669명), 전북도 20대(―1천992명), 10대(―396명)에서 유출 인구가 많아 학업·취업 등으로 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고용도 50대와 60대 이상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0.8%P 하락했다.

광주는 50대와 30대를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1.2%P 떨어졌고 전남은 40에 이상을 중심으로 0.5%P, 전북은 60세 이상과 40대 등에서 하락해 0.8%P 하락했다.

호남권 취업자 수는 270만2천200명으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4만900명 감소했다.

광주 ―1만6천600명, 전남 ―9천300명, 전북 ―1만5천명이 줄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7천600명)은 늘었으나 농업·임업 및 어업(―2만3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1만7천200명) 분야 등은 감소했다.

실업률은 3.4%로 모든 연령대에서 상승하여 전년 같은 분기 대비 0.6%P 상승했다.

광공업 생산은 기타 운송장비 등 생산이 늘어 0.6%(광주 6.0%, 전남 ―0.9%, 전북 ―1.0%) 증가했다.

건설수주액은 1조4천595억원으로 건축·토목공사 수주가 모두 줄어 55.3% 감소했다.

광주(1천386억원·―88.9%)와 전남(5천528억원·―63.9%)은 감소하고 전북(7천681억원·58.3%)은 건축공사 수주가 늘어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액은 154억9천만 달러로 승용차 등의 수출이 늘었으나 경유 등에서 줄어 15.9% 감소했다.

수입액은 120억8천만 달러로 9.9% 감소했으며 프로세스와 컨트롤러 등의 수입이 늘어난 반면 원유 등은 줄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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