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네 번째 연출작 '비보'... 해외 4개 영화제 수상 [공식]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한상진이 연출작 '비보(Dear My Friend)'로 해외 영화제를 점령했다.
한상진 연출의 단편영화 '비보'는 지난달 할리우드 골드 어워즈(Hollywood Gold Awards)에서 드라마(Drama) 부문, 파리 필름 어워즈(Paris Film Awards)와 뉴욕 무비 어워즈(New York Movie Awards)에서 각각 쇼트 필름(Short Film) 부문, 피렌체 필름 어워즈(Florence Film Awards)에서 베스트 드라마(Best Drama)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비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서울예술대학 산학협력단과 한국방송촬영인협회가 운영하는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프로젝트 영화로 베트남에서 온 혼혈 소녀 '보바'와 한국인 소녀 '수연'의 우정을 통해 "누군가에겐 작은 일이, 누군가에겐 삶과 죽음을 가늠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선(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깊이 있는 작품이다.
지난해 한상진은 '비보'로 '2024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메상'은 한국방송촬영인협회(KDPS)가 1993년 제정,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영상미와 창의력을 보여준 촬영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를 넘어 연출가로 발돋움한 한상진의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입증하기 충분했다.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의 쾌거를 이룬 한상진은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현실 속에서 잊히기 쉬운 아이들의 마음을 지키고 싶었다. 그 진심이 해외에서도 통했다는 사실에 감사드린다"라고 연출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상진은 1997년 의류브랜드 '잠뱅이' 모델로 연예계 데뷔해 드라마 '카이스트'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이산', '마의', '육룡이 나르샤', '인형의 집', '로얄로더' 등에 출연했다.
한상진은 지난해 4월 이모이자 가수인 故 현미를 갑작스럽게 떠나보내는 슬픔을 겪은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M, Studio Meta-K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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