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 합의에 '상승세'…홍콩은 홀로 '하락' [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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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관세 인하에 합의하면서 13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홍콩을 제외하고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5분 기준 전일보다 0.20% 오른 3376.08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전날 장중 무역합의 소식이 나와 3%가량 급등했던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1.14% 떨어진 2만3281.5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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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관세 인하에 합의하면서 13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홍콩을 제외하고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73% 오른 3만8296.8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세계 경기 악화 우려가 가라앉으면서 반도체와 전자부품 등 다양한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달 한때 140엔 아래로 내려갔던 달러당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147.9엔대를 기록 중이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5분 기준 전일보다 0.20% 오른 3376.08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47% 오른 2만1440.65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전날 장중 무역합의 소식이 나와 3%가량 급등했던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1.14% 떨어진 2만3281.50을 기록 중이다.
미·중 양국은 지난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상대국에 부과하는 관세를 각각 115%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매기는 관세는 145%에서 30%로,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매겼던 보복관세는 125%에서 10%로 각각 낮아진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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