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FINAL] 양준석의 창 vs 김태훈의 방패, 더 강한 옵션은?

손동환 2025. 5. 13.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준석(181cm, G)의 창과 김태훈(190cm, F)의 방패.

창원 LG는 2024~2025 4강 플레이오프에서 3전 전승을 기록했다.

또, 양준석을 도와줄 선수가 LG에 많다.

그래서 '양준석의 창'과 '김태훈의 방패'는 5차전 내내 치열하게 부딪힐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준석(181cm, G)의 창과 김태훈(190cm, F)의 방패. 무엇이 더 강할까?

창원 LG는 2024~2025 4강 플레이오프에서 3전 전승을 기록했다. 난적이었던 울산 현대모비스를 패배 없이 무너뜨렸다. 그 결과, 2013~2014시즌 이후 11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으로 진출했다.

양준석(181cm, G)의 힘도 컸다. 양준석은 4강 플레이오프 평균 11.7점 7.3어시스트 3.0리바운드(공격 1.3)를 기록했다. 특유의 유연한 드리블과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현대모비스 가드진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양준석은 데뷔 첫 챔피언 결정전으로 향했다. 이때만 해도, ‘양준석이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잘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챔피언 결정전 상대였던 서울 SK는 압도적인 수비를 자랑하기 때문.

그렇지만 양준석은 그런 우려를 불식시켰다. 특히, 3차전 때 SK 수비를 초토화했다. 14점 8어시스트 4리바운드(공격 1) 2스틸. LG를 80-63으로 이기게 했다. 무엇보다 LG한테 ‘창단 첫 플레이오프 우승’이라는 희망을 안겼다. 양준석 또한 ‘데뷔 첫 플레이오프 우승’과 한껏 가까워졌다.

반면, SK는 양준석으로부터 시작되는 LG 공격을 막아야 했다. 그러나 걱정거리가 많았다. 오재현(185cm, G)이 허리 부상으로 3차전부터 뛰지 못했고, 최원혁(182cm, G)도 허벅지 통증을 안았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 SK 앞선 수비의 핵이 모두 좋지 않았다.

게다가 SK는 1차전부터 3차전까지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4차전마저 내줄 경우, 2024~2025시즌을 접어야 했다. KBL 역대 정규리그 최소 경기(46경기) 1위를 차지했음에도, 통합 우승을 놓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수비 X-FACTOR가 등장했다. 김태훈(190cm, F)이었다. 유기상(188cm, G)만 막았던 김태훈은 양준석 앞에 마주했다. 피지컬과 힘, 운동 능력 등으로 양준석을 귀찮게 했다. 양준석의 2대2와 점퍼를 최대한 줄였다.

SK의 팀 디펜스도 잘 작동됐다. 수비력을 끌어올린 SK는 4차전에 LG를 압도했다.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동시에, LG한테 ‘KBL 역대 챔피언 결정전 한 경기 팀 최소 득점(48점)’이라는 불명예를 안겼다.

전희철 SK 감독도 4차전 종료 후 “팀 수비가 전반적으로 잘 이뤄졌다. (김)태훈이도 (양)준석이를 잘 막았다. 태훈이만 아는 ‘양준석 수비 전략’이 있는 것 같았다”며 김태훈의 수비를 고무적으로 여겼다.

그러나 양준석은 영리한 선수다. 또, 양준석을 도와줄 선수가 LG에 많다. LG 선수들도 양준석을 신뢰하고 있다. 그리고 LG는 1승만 더 하면 챔피언에 오른다. 그렇기 때문에, 양준석이 더 여유롭게 경기할 수 있다.

어쨌든 양준석과 김태훈은 5차전에도 매치업될 수 있다. 해당 매치업은 5차전의 핵심일 수 있다. 그래서 ‘양준석의 창’과 ‘김태훈의 방패’는 5차전 내내 치열하게 부딪힐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양준석(창원 LG)-김태훈(서울 SK)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