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마다 들썩이는 세종...서울보다 입주전망지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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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이번 달에 전국 대부분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세종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입주 기대감도 가장 높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연신 기자, 전국적으로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얼마나 올랐나요?
[기자]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란, 주택사업자가 '수분양자들이 잔금을 정상적으로 치르고 입주할 수 있는지' 예상하는 지표인데요.
수분양자들이 잔금대출을 받지 못하거나, 기존 주택을 매각하지 못할 때, 세입자를 못 구하는 등의 원인으로 미입주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수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입주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사업자가 많고, 100 미만이면 비관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인데요.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일부 4개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세종이 123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이어 서울이 110.2를 기록하며 7개월 만에 지수 110을 넘어섰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입주 전망이 개선됐다는 건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기자]
주택산업연구원은 "대출 금리 하락과 수도권 중심지역, 세종과 울산 등 지방 대도시 집값 상승세가 확산하면서 입주 수요가 집중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이어 오는 7월로 예정된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 전 규제 회피성 수요가 맞물리는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특히 세종의 경우, 지난 3월 78.5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약 등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택가격에 대한 상대적 저평가 인식이 작용해 수치도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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