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단체, 이재명 향해 "사회대개혁안 수용해야"

박기웅 기자 2025. 5. 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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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시민사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시민들의 사회대개혁 요구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1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이 추운 겨울밤 광장을 지킨 이유는 불평등한 사회를 해체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민주당은 광장시민들의 요구를 저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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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청산·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 기자회견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 관계자들이 1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광주시민들의 사회대개혁 요구안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2025.05.13. pboxer@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지역 시민사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시민들의 사회대개혁 요구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1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이 추운 겨울밤 광장을 지킨 이유는 불평등한 사회를 해체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민주당은 광장시민들의 요구를 저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노동, 농민, 시민단체가 요구한 협약에 응하지 않고 주요 법안과 과제에 대한 입장을 물어도 묵묵부답"이라며 "민주주의의 목표는 압도적 정권 교체가 아니라 광장을 지킨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민통합을 명분으로 앞세운 이재명 후보의 최근 행보가 내란 이전 대한민국을 복원하는 수준의 정권 교체에만 매몰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광장시민 요구를 실행하겠다고 약속했으나 구체적인 약속은 없다"고 말했다.

광주비상행동은 "국민이 바라는 것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닌 새로운 나라다. 광장시민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 후보는 광주시민 목소리가 담긴 사회대개혁 요구안을 적극 수용하는 의지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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