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윤석열 탈당' 요구에 "하느냐 안 하느냐는 본인의 뜻"
박찬범 기자 2025. 5. 13. 11:33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자기가 뽑은 대통령을 탈당시키는 방식, 이런 것을 가지고 면책될 수가 없고, 그렇게 하는 것은 도리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대구·경북 선대위 출정식을 마친 뒤 기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자 "윤 전 대통령께서 탈당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것은 본인의 뜻"이라고 답했습니다.
김 후보는 "우리 당이 윤 전 대통령 보고 '탈당해라', '하지 마라' 이렇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현재로선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윤 전 대통령이 잘못한 일이 있다고 판단해서 탈당하라고 한다면 우리 당도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는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선 "계엄이라는 것은 극단적인 선택 중 하나"라며 "그 방법이 옳았느냐 하는 부분은 많은 논란이 있지만, 저는 그런 방식으로 부족했던 소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가 계엄, 탄핵 이 파도를 넘어서서 더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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