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문수, 尹부부 절연·극단주의자 멀리" 재차 촉구

김정률 기자 2025. 5.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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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김문수 후보의 유세에 대해 "선거운동 첫 날부터 싸워보지도 않고 '누가 안도와줘서 졌다'는 '패배 알리바이' 만들지 말고,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길 수 있는 길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반대로 가는 움직임이 보여 안타깝다"고 적었다.

한 전 대표의 이런 메시지는 김문수 후보의 유세 활동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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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계엄 방관·탄핵반대 사과…패배 알리바이 만들지 말라"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의 수락 연설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 2025.5.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김문수 후보의 유세에 대해 "선거운동 첫 날부터 싸워보지도 않고 '누가 안도와줘서 졌다'는 '패배 알리바이' 만들지 말고,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길 수 있는 길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반대로 가는 움직임이 보여 안타깝다"고 적었다.

그는 "불법 계엄 방관과 탄핵 반대에 대해 사과하고(관련자들을 당과 선거 보직에서 배제),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으로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당을 절연하고, 자유통일당 등 극단주의자들을 멀리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한 전 대표의 이런 메시지는 김문수 후보의 유세 활동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이날 대구시당에서 열린 선대위 출정식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 출당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탈당하느냐 안 하느냐는 본인 뜻"이라며 "당이 탈당해라, 하려고 하는데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미 저는 경선 이후에도 누구보다 앞장서서 이재명 민주당과 싸우고 있다"며 "불법적인 후보교체를 막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다. 그것이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한 진짜 선거운동"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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