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영운근린공원, 난개발 위기서 도시공원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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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가까이 방치됐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근린공원이 도시공원으로 거듭난다.
1976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영운근린공원은 2020년 7월 시행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자동 실효)를 피하고자 민간공원 특례사업 절차를 밟았으나 민간업자의 자금난 등에 따라 세 차례 사업이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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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영운근린공원 예상 조감도.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newsis/20250513111319242lzio.jpg)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50년 가까이 방치됐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근린공원이 도시공원으로 거듭난다.
시는 서동개발㈜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제안서를 조건부 수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이 업체를 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및 보완 절차를 밟아 왔다.
오는 6월 공원조성변경계획 결정 입안과 내년 초 결정 고시를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상당구 영운동 일원 영운근린공원(12만㎡)의 30% 미만에 아파트 1098가구를 짓고, 나머지를 공원시설로 만들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사업자의 사업계획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며 "청주시가 직접 공원을 조성하는 것에 비해 예산 50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1976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영운근린공원은 2020년 7월 시행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자동 실효)를 피하고자 민간공원 특례사업 절차를 밟았으나 민간업자의 자금난 등에 따라 세 차례 사업이 무산된 바 있다.
청주에서는 새적굴공원과 잠두봉공원이 민간 개발을 마쳤고, 매봉공원과 구룡공원 등 4곳이 개발 중이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미이행으로 법원에서 실시계획인가가 취소된 홍골공원은 민간임대 방식으로 개발 방향을 틀어 재추진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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