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호국영웅 고 연제근 상사 추모식 엄수

이성기 기자 2025. 5. 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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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희생이 오늘을 만들었습니다"
호국영웅 고 연제근 상사 추모식 (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 출신 호국영웅 고 연제근 상사를 기리는 추모식이 13일 도안면 화성리 연제근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연 상사의 유가족을 비롯해 육군37사단장, 충북북부보훈지청장, 괴산호국원장, (사)연제근기념사업회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37사단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로 시작해 연 상사의 전공(戰功) 소개,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증평한별이합창단 추모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연 상사의 동생 연제은 씨의 자작시 '임의 큰뜻'을 후배인 도안초등학교 학생이 낭송해 고인의 깊은 뜻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한별이합창단의 추모 공연은 미래 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무대를 채우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게 했다.

이재영 군수는 추모사에서 "연제근 상사를 단순히 한 명의 군인이 아닌 대한민국을 떠받친 불멸의 정신으로 기억해야 한다"라며 "그의 용기와 희생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며 후손들이 굳건히 이어 나가야 할 숭고한 유산"이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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