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도소 이전 신축공사 첫삽…2029년 11월 준공

김정훈 기자 2025. 5. 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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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교도소와 이전 지역.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 창원시는 법무부가 창원교도소 이전을 위한 신축공사를 위해 민간업체와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2일 착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교도소 신축은 2029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마산회원구 회성동에서 2.5㎞가량 떨어진 내서읍 평성리 일원으로 옮기는 창원교도소 이전·신축에는 2356억 원이 투입된다.

신축 창원교도소는 부지면적 23만8000여㎡,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4만4000여㎡ 규모로 15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기존 1060명보다 440명 더 늘어난 수용 규모다.

창원교도소 이전 사업은 수십년된 숙원사업이다. 1970년 창원교도소가 들어설 무렵 회성동 일대는 시 외곽이었다.

시가지가 확장하면서 교도소가 지역발전 걸림돌로 작용하게 됐다. 이전 요구는 1980년대 말부터 계속 나왔다.

이번 이전 사업과 관련한 주민 설명회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회성동 서부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열린다. 창원시는 기존 교도소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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