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14일 자회사 엠플러스자산운용 매각 재입찰 나선다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2025. 5. 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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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05월 13일(11:01)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한 차례 무산됐던 엠플러스자산운용 매각전이 다시 열린다.

숏리스트(인수 후보 대상군)에 오른 곳들이 모두 입찰에 참여할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엠플러스자산운용 로고[사진 출처=엠플러스자산운용 홈페이지 갈무리]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자회사인 엠플러스자산운용의 매각을 위한 재입찰을 오는 14일 진행한다.

매각 주관은 삼일회계법인이 맡았다.

이번 재입찰은 앞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코발트인베스트먼트-VCM 컨소시엄과의 협상 결렬에 따른 후속 절차다.

이들은 계약금 5%인 약 20억원의 이행보증금을 납입하지 못해 협상이 무산됐다.

부동산 전문 대체투자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 출신들이 각각 설립한 신생 PEF(사모펀드) 운용사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을 당시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

14일 재입찰에는 씨티코어, 웨일인베스트먼트,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등 숏리스트에 올랐던 후보군들이 다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 대상은 군인공제회가 보유한 엠플러스자산운용 지분 70%로, 인수가격은 약 500억원이다.

원매자들은 이 지분 외에도 잔여 30%에 대한 군인공제회의 풋옵션 조건까지 수용해야 한다.

이미 한 차례 거래가 무산된 조건을 동일하게 수용하라는 매각 측의 입장에 대해 후보자들이 얼마나 호응할지는 불확실하다.

엠플러스자산운용은 2008년 설립된 군인공제회 산하 부동산·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약 1조3000억원, 총 42개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부동산 임대, 개발, 해외 대체투자 및 기업금융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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