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출범…산·학·연·관 347개 기관 참여

드론 산업 도약에 속도를 낼 산·학·연·관 협력체가 출범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마곡 코엑스에서 드론산업 성장과 협력을 위한 드론산업 얼라이언스(Drone Industry Alliance, DIA)의 출발을 알리는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드론산업 얼라이언스는 국토교통부 외에도 국방부와 산업부 등 정부부처 10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LG에너지솔루션 등 기업 263개, 지자체 23개, 공공기관 22개, 학회 등 10개, 대학교 16개, 개인회원 95명 등 이날 기준 총 34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현재 세계적으로는 1천만 달러 수출의 탑(유비파이)·200만 달러 수출의 탑(니어스랩) 업체 등 최근 두각을 보이는 기업들이 발굴되고 있으나, 국내 드론 기업은 평균 매출이 1억 6천만 원에 불과하다. 지난 2023년 기준 6835개 기업의 시장규모는 총 1조 993억원이다.
이에 총체적 협력 기반을 조성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게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에 조류 대응 드론 개발과 소방 특화 드론 도입·국산화를 위한 예산 100억 원을 반영했다. 가까운 미래에 사고·화재 등 재난 현장에 드론을 투입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드론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 농업, 소방, 건설·시설 관리, 물류, 항공 드론을 국산 기술로 개발하기 위한 '드론 완성체 5대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드론의 외산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자립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5대 주요 임무 드론의 기술 개발부터 실증·수출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드론산업 언라이언스 운영을 통해 상용화 촉진·규제 개선·인프라 구축·핵심기술 자립·국제협력 등 총 5개 분과에서 발굴·연구된 과제 성과물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박상우 장관은 "드론은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드론과 함께하는(Living with Drones)' 시대를 열고 있다"며 "기술 자립과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만들어 낸, 국산(Made in Korea)'의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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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서윤 기자 sa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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