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24시]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 16일부터 3일간 개최
‘작약 주산지’ 영천, 14일부터 ‘작약꽃 나들이’ 행사 개최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제3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열린다.
영천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약 200명과 마필 100필이 참가해 장애물(40~120cm), 마장마술(D클래스), 권승, 릴레이 등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영천시는 2010년대 초부터 승마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왔다. 이번 대회도 말산업 기반 조성과 승마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영천승마협회 관계자는 "승마 대중화와 말산업 중심지로서 영천시 위상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대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경북 영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앞두고 수요조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 설비 설치 시 정부와 지자체가 설치비의 약 70%를 지원하는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주요 지원사업이다.
영천시는 내년도 사업 선정을 목표로 총 20억원(국비 8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과 건물 160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수요조사는 오는 5월2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택 및 건물 소유자는 대상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6월 중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여부는 오는 11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발표한다.
앞서 영천시는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6년 동지역 236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서부권역 321개소, 2024년과 2025년에는 전역 166개소에 설비를 확대해 왔다.
최기문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 '작약 주산지' 영천, 14일부터 '작약꽃 나들이' 행사 개최
경북 영천시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보현산약초식물원을 비롯한 3개 작약밭에서 '영천 작약꽃 나들이' 행사를 연다.

행사 장소는 보현산약초식물원, 정각리, 자천리 일대 작약밭 2만3000㎡ 규모로, 작약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에게 산책과 사진 촬영,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이나 공연 등 별도 프로그램은 없지만, 작약을 활용한 생활 제품을 소개하는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판매 품목은 작약 비누, 미스트, 한방샴푸, 와인 등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약초작목반이 주관하며, 개인 농가들이 직접 조성한 작약밭을 개방해 추진된다. 주최 측은 관람객에게 농작물 훼손 방지를 위해 지정 구역 내 관람을 당부했다. 시는 2018년부터 작약꽃 나들이 행사를 개최해 왔다. 전국 최초로 작약 주산지로 지정된 이후, 5월마다 대규모 작약꽃밭이 관광 명소로 자리잡아 방문객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 특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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