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입주 전망지수 3개월 만에 '80선' 회복

김종엽 기자 2025. 5.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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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정치 리스크 변수"
4월 아파트 입주율과 미입주 사유(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대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3개월 만에 반등하며 '80선'을 회복했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5월 대구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월(72.2)보다 9.6p 오른 81.8로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입주전망지수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수분양자가 잔금을 내고 정상적으로 입주할지를 조사해 예상하는 지표다.

주택산업연구원 측은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 수요와 규제강화 회피 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국적인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다만, 향후 주요국 간 통상질서의 불확실성과 6월 대선 이후 정국 변화 등 국내외 시장·정치 리스크의 해소 여부가 추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월 입주율도 한달 만에 반등하며 전월(58.3%)보다 13.9%p 상승한 72.2%로 지난해 10월(70.9%) 이후 7개월 만에 70%대를 회복했다.

'입주율'은 조사 당월에 입주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분양 단지의 분양 호수 중 입주했거나 잔금을 납부한 호수의 비중이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 매각 지연' 39.5%, '잔금 대출 미확보' 28.8%, 세입자 미확보' 19.2% 등이 꼽혔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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