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돈치치 떠난 DAL, ‘1.8% 기적’ 플래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주인공…어빙·AD·플래그 삼각 편대 예고
루카 돈치치는 이제 댈러스에 없다. 그러나 곧 쿠퍼 플래그가 온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맥코믹 플레이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NBA 드래프트 로터리 추첨 결과 발표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무려 1.8%의 기적이었다. 댈러스는 올 시즌 39승 43패를 기록,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 인해 1.8%라는 대단히 낮은 확률을 보유했다. ‘플래그 드래프트’로 불리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그들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하기는 어려워 보였다.

댈러스는 올 시즌 프랜차이즈 스타 돈치치 대신 앤서니 데이비스를 선택하며 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았다. 여기에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에 그치면서 큰 위기를 맞았다.
하나, 1.8%의 기적과 함께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으며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그들은 돈치치가 떠났으나 플래그를 품을 수 있다. 그는 래리 버드 이후 최고의 백인 슈퍼스타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돈치치를 보낸 댈러스이기에 이번 드래프트에서 플래그 대신 다른 선수를 선택할 수도 있다. 그들의 행보는 쉽게 예상하기 힘들다. 그러나 흐름대로 플래그를 지명한다면 카이리 어빙, 데이비스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다.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어벤져스’를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준 플래그다. 물론 연습경기에 불과하기에 진지한 평가는 어렵지만 대학 입학 전의 어린 선수가 NBA 최고 선수들을 상대로 보여준 퍼포먼스는 큰 기대를 갖게 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획득, 앞선 보강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마이클 조던과 함께 시카고 불스의 전성 시대를 이끈 론 하퍼의 아들, 딜런 하퍼가 샌안토니오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4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샬럿은 발데즈 에지콤비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플래그, 하퍼, 베일리를 모두 놓친 그들이기에 아쉬움은 크지만 리빌딩 중인 상황에서 또 한 명의 상급 유망주를 품게 되는 건 기쁜 일이다.
문제는 유타 재즈와 워싱턴 위저즈 등 ‘플래그 드래프트’에 많은 힘을 쏟은 팀들의 지명 순위가 미끄러졌다는 것. 물론 나란히 5, 6순위에 오르며 좋은 선수들을 지명할 수 있으나 플래그, 하퍼, 베일리를 모두 놓친 건 큰 아쉬움이다.


1순위_ 댈러스 매버릭스
2순위_ 샌안토니오 스퍼스
3순위_ 필라델피아 76ers
4순위_ 샬럿 호네츠
5순위_ 유타 재즈
6순위_ 워싱턴 위저즈
7순위_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8순위_ 브루클린 네츠
9순위_ 토론토 랩터스
10순위_ 휴스턴 로케츠
11순위_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12순위_ 시카고 불스
13순위_ 애틀랜타 호크스
14순위_ 샌안토니오 스퍼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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