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 울산국가산단 지하 배관 사고 막아라…울산시, 실시간 안전 관리나서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5. 5. 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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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동에 통합안전관리센터 준공
지상 3층 규모... 총사업비 156억
지난 4월24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서 발생한 도로 매설 원유관 파손 사고 <자료=울산시소방본부>
울산시가 설치한 지 오래돼 사고 위험이 큰 울산국가산단 지하 배관을 실시간 관리한다.

울산시는 남구 부곡동에 전체면적 234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통합안전관리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56억원이 투입됐고, 2023년 10월 착공해 이날 준공됐다.

울산국가산단은 1962년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60년이 지나면서 산단에 매설된 각종 배관의 폭발·화재 위험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이송 물질에 따라 개별법 적용을 받는 지하 배관의 안전 관리를 총괄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해 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시는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으로 국가산업단지 내 지하 배관의 안전 관리와 실시간 통합 관제, 안전관리자 교육 등이 가능해져 국가산단 안전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체계적인 산단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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