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학교 행정실장 공금 유용 '직위해제', 경찰 수사중

안성수 기자 2025. 5. 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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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의 한 중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공금을 유용하고 근무지를 상습적으로 이탈했다가 적발돼 경찰에 고발됐다.

음성경찰서는 13일 행정실장 A(6급)씨를 횡령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행정실 회계담당 책임자로 일하면서 학교에 필요한 물품 100여만원 상당을 구매한 뒤 개인적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학교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한 혐의도 있다.

A씨는 근무지를 무단 이탈해 학교 내 사택에서 잠을 자거나 개인 용무를 보는 등 허위로 수당을 챙긴 의혹도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감사를 벌여 A씨를 경찰에 고발했고, 수사개시에 따라 직위해제 조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회계 담당 책임자로서 공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근무지를 무단 이탈해 공무원행동 강령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공무원 품의유지 위반 등 비위를 근절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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