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신' 김지혜, 낙상사고→119 실려 가…"아이들 못 지킨 것 같아 미안" [RE:스타]


[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를 임신 중 낙상 사고를 겪은 뒤 근황을 전했다.
김지혜는 13일 개인 계정을 통해 "전 괜찮다. 아이들이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글과 함께 현재 상태를 알렸다. 그는 "팔도 부러진 건 아닌 것 같다고 하셔서 보호대를 하고 있다"며 "이번 주만 요양하고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덧붙이며 안심시켰다. 또 진행 중인 공구는 직원들이 맡아 정상 진행된다고 전했다.
앞서 김지혜는 지난 12일 낙상 사고 소식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집에서 걷다가 발이 걸려 중심을 잃고 배 쪽으로 넘어졌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갑자기 중심을 잃어 넘어졌다", "배가 정면으로 닿았다. 팔은 움직이지 않고 무릎엔 피가 났다. 배만 부여잡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급한 상황 속 남편 최성욱이 119에 신고했으나 주말 저녁이라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차 안에서 아이들이 괜찮기만을 바라며 피 말리는 시간을 보냈다"며 당시의 불안함과 초조함을 생생히 전한 김지혜는 다음 날 오전이 되어서야 근처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쌍둥이 아이들의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건강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심장 소리를 듣는 순간 눈물이 났다. 아이들을 못 지킨 것 같아 미안한 마음뿐이었다"고 했다.
한편 김지혜는 2019년 배우 최성욱과 결혼해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지혜는 젠더리빌 이벤트를 통해 모두 아들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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