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고립, 실전처럼 막는다”…해경, 연안 낚시철 앞두고 모의훈련 돌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봄·여름철에 우려되는 낚시객 갯바위 고립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해경이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갯바위 낚시객 등의 고립사고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은 항공기나 함정 등 구조 장비의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립자 2명 설정…홍염신호→입수→보드·튜브 구조까지 단계별 훈련
“구조장비 접근 어려운 해안 사고, 실전 대응력 높인다”

부산=이승륜 기자
봄·여름철에 우려되는 낚시객 갯바위 고립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해경이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부산 서구 송도 해안산책로 인근 안남공원 일대에서 갯바위 고립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구조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봄·여름 연안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해 기획됐다. 앞서 지난해 7월에는 사하구 다대포 몰운대에서 낚시하러 이동하던 60대 남성이 발을 헛디뎌 실종됐다가, 해경이 헬기와 함정을 투입해 수색 3시간 만에 갯바위에 고립된 그를 발견하고 구조한 사례가 있다.
이날 훈련에는 남해해경청, 부산해경 영도파출소,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 참가한다. 이들은 △낚시객 2명이 고립된 상황에서 신호용 홍염을 발화 △구조정 2척이 구조를 위해 해안가에 접근 △1차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구조사 4명이 입수해 들것과 구조 보드를 이용해 고립자 1명을 구조 후 구조정에 인계 △2차 구조사 2명이 입수해 레스큐 튜브를 활용해 또 다른 고립자를 구조하고 구조정에 인계 및 탑승시키는 순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갯바위 낚시객 등의 고립사고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은 항공기나 함정 등 구조 장비의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승륜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좁혀지는 격차’ 이재명 49.5%·김문수 38.2%…후보 등록 후 첫 조사-한길리서치
- 김문수, 35살 김용태 옆에서 “나는 이 나이 때 감옥에 있었다”
- 김혜경·설난영 여사, 선거운동 첫날 조계종 행사서 만나 인사
- “이 더러운 창녀야” 한국인에 인종차별적 발언, 프랑스서 논란…서경덕 “잘못된 우월의식”
- 스타벅스서 ‘이재명·김문수’ 닉네임 입력하니 벌어진 일…“대선 때까지 못쓴다”
- “어떡하냐, 문수야”라던 이수정, 한덕수 탈락하니 “경의 표한다”
- 홍준표, 尹겨냥 “한 X에게 네다바이 두번 당해…부끄럽다”
- ‘오직 한사람’을 위한 나라… 대중을 포획한 민주당, 3권 장악 나섰다 [허민의 정치카페]
- 직장서 성관계 경비원 ‘복상사’ 산업재해 인정…中서 갑론을박
-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오늘 ‘보수 심장’ 대구·경북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