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균형 발전 위해 광역철도 필요” 부울경 공동건의

강성명 기자 2025. 5. 13. 10:4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울산시, 경남도와 함께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통과와 조기 구축을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3개 시도는 수도권 집중과 비수도권 공동화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철도 중심의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망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총 연장 48.8km로 11개 정거장이 설치된다. 사업비는 약 2조 5000억 원 규모로 2023년 6월 예타에 착수해 6월 결과가 발표된다. 노선은 부산(노포)~양산(웅상)~울산(KTX울산역)을 잇고 부산 1호선과 정관선, 양산선, 울산 1호선 등 4개 도시철도와 직접 연결 돼 시민 접근성을 높인다. 부울경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어 산업·물류·배후단지 기능을 활성화해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게 이들 시도의 입장이다. 이를 위해 12일 부산시 도시혁신균형실장과 울산시 교통국장,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함께 방문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울경을 잇는 광역철도가 지역 간 대동맥 역할을 하려면 이번 예타 통과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3개 시도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업 추진에도 협력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이 광역철도는 KTX울산역에서 양산을 거쳐 김해(경전선)까지 연결되며 지난해 12월 예타에 착수해 12월 결과가 나온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