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일출봉∼우도 관문 해상 인도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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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일출봉과 우도 관문 해상에 인도교를 설치해 야간관광 명소화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동남권 관광·물류 거점인 성산포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진입도로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도로 확장으로 성산포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관광객, 물류차량, 지역주민의 통행환경이 크게 나아질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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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항 진입로 490억 투입 4차로 확장…2028년 완공
제주 성산일출봉과 우도 관문 해상에 인도교를 설치해 야간관광 명소화를 추진한다.

성산포항으로 이어지는 한도로(오조∼성산리 구간)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요 이동로다.
특히 성수기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물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기존 왕복 2차선 도로에서는 병목 현상 등으로 인한 심각한 교통 체증이 발생해 이용객들의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도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차량 통행로를 4차선로 확장하는 것은 물론,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겸용도로도 새롭게 조성된다
현재 노후화로 방치된 갑문과 수문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64m 길이의 해상 인도교를 설치한다. 해상 인도교는 해양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개방형 보도교로 설계하고 야간 경관조명과 투시형 난간, 전망쉼터, 포토존을 설치해 성산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서귀포항 세연교 외에는 해상 교량이 없어 야간 볼거리가 없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도로 확장으로 성산포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관광객, 물류차량, 지역주민의 통행환경이 크게 나아질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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