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예회관 소공연장 재개관 맞아 '이수일과 심순애' 공연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소공연장 재개관을 맞아 오는 24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천시립극단의 신파음악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무대에 올린다.
1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새단장한 소공연장의 본격적인 개방에 앞서 시민들에게 공간을 선보이고, 음향과 시스템 등 공연장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시범공연으로 마련됐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장안 최고 갑부의 아들 김중배와 가난한 고학생 이수일, 그리고 그 둘과 얽힌 심순애의 삼각관계 이야기를 중심으로 물질적 가치보다 소중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김중배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그렇게도 좋더냐?”라는 유명한 대사를 남겼다.
인천시립극단은 이를 희극적으로 재구성하고 노래와 춤을 더해 흥겹고 신나는 무대로 재탄생시켰다.
'2021 올해의 연출가상'을 수상한 이우천 인천시립극단 부연출가가 연출을 맡았으며, 유봉주 인천시립무용단 상임단원이 안무를 담당해 극에 활력을 더했다. 손수건 없이는 볼 수 없는 심금을 울리는 작품으로 중장년층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엠제트(MZ) 세대에게는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은화 시 문화예술회관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부모님, 그리고 자녀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작품으로 추천한다. 풍문으로만 들었던 고전이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립극단의 '이수일과 심순애'는 전 좌석 무료이지만, 인천문화예술회관(032-420-2000)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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