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PD "백종원, 전화 한 통으로 김호중 SBS 출연 막아" 주장 (오재나)

김진석 기자 2025. 5. 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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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MBC 교양국 출신 김재환 PD가 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의 갑질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유튜브 스튜디오 오재나에는 '백종원 입국 현장과 단독 인터뷰 공개! 백종원 대표가 방송에서 하차시킨 인물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재환 PD는 전화 한 통으로 가수 김호중이 SBS에 출연하지 못하게 막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백종원 대표가 자초지종을 설명했다"며 "잘나가던 '골목식당'에 대한 애착이 컸던 백종원이 ''미스터트롯'과 시청률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SBS는 자존심도 없냐'며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의 섭외를 막았다"라고 주장했다.

김 PD는 "스토리가 이상하다"라며 "'미스터트롯'의 김호중은 SBS '스타킹' 출신이다. 그때부터 백종원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백종원 대표의 과도한 집착이 이해가 안갔다"라며 "방송에 모든 걸 쏟아붓고 과몰입했으니, 사업에 구멍이 생기는 게 당연하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스튜디오 오재나]

김재환 PD | 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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