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854억…전년比 22%↓

이상현 2025. 5. 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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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2조9926억원, 영업이익 85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대비 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21.9%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O-NE(오네)사업의 1분기 매출은 8762억원,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및 '매일 오네(O-NE)' 시행 초기 운영안정화를 위한 원가반영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형 이커머스 중심으로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매일 오네 서비스 도입 효과가 점차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CL(계약물류)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8135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신규 수주분에 대한 초기 원가가 반영되며 소폭 하락한 397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부문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430억원, 11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2% 늘었고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으로 포워딩 매출이 감소했지만 전략국가인 미국과 인도시장을 중심으로 외형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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