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이재명 암살 구체적 제보…사거리 2㎞ ‘괴물 소총’ 밀반입”
“전문 킬러가 쓰는 저격 소총…지금 시기에 밀반입?”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집권 후 재정 상황 살펴 판단”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진성준 정책본부장은 13일 이재명 대선 후보 암살 테러와 관련한 구체적인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진 본부장은 접수된 제보 중 사거리가 2㎞에 달하는 저격용 ‘괴물 소총’이 밀반입됐다는 제보까지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야말로 전문 킬러들이 쓰는 저격 소총”이라며 “그런 소총들이 이 시기에 밀반입될 이유가 있는가”라며 우려했다.
진 본부장은 “‘스탠딩 오더’(명령권자의 취소가 없는 한 끝까지 수행해야 할 명령)를 받은 특수부대 요원들이 있다”며 “한 번 지시하면 그것을 직접 취소하지 않는 한 계속 유효한 명령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로 OB 요원으로, 이미 군에서 제대했지만 군과 관계를 갖고 그런 활동을 하는 요원들이 있는데 그들이 스탠딩 오더를 받고 있다는 제보가 진즉부터 접수돼 있다”고 부연했다.
진 본부장은 조세 정책과 관련해선 “중산층의 세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합리적인 조세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조세 체계는 중산층에게 부담이 크게 가해지는 방식으로 오랫동안 유지됐다”며 “이를테면 세원을 넓게 하되 부담은 줄여 합리화하는 방식의 세제 개편을 통해 재정을 조금 더 확보할 수 있는 방안도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주장해 온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을 이 후보가 집권할 경우 바로 추진하는지를 묻는 말에는 “집권 후 재정 상황이나 경제 상황을 살펴봐야 하겠다”고 답했다.
진 본부장은 “민생이 파탄에 이른 핵심 이유는 소비와 내수가 너무 부진하기 때문”이라며 “국민의 소비 여력을 높이는 즉자적 처방이 필요한데, 그 문제(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는 집권 후 재정 상황이나 경제 상황을 살펴서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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