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베이징시 6년만에 만났다…‘관광 활성화 논의’
“실질적인 협력 발굴, 추진 …‘3·3·7·7 관광 시대’를 앞당길 것”
![[서울시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ned/20250513100249392ebug.jpg)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시가 12일 베이징시 문화여유국 대표단과 ‘서울-베이징 관광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도시가 마주 앉은 것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6년만이다.
간담회에는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과 손지앤(孙健) 베이징시 문화여유국 부국장 등 양 도시 정책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중 관광 교류 흐름 속에서 마련된 본격적인 논의 자리로 양 도시는 관광자원 교류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서울시와 베이징시는 2013년 관광 협력 협약 체결 후 공동 관광설명회 개최, 공동 홍보·마케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해 왔으나 2019년 이후 팬데믹 등으로 공식적인 교류가 잠시 중단된 상태였다. 하지만 팬데믹 종결과 대내외적인 상황변화 등으로 인한 양국 관광객의 실질적 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방한 외래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율(1,636만 명 중 28%)인 46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도 231만 명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하는 회복세를 보였으며 ‘금요일 퇴근 후 중국행’이라는 여행 트렌드가 확산되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는 한국인 대상 관광 목적 무비자 입국을 재개했고, 한국 정부 또한 상호 조치로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면제를 3분기 중 시행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구종원 관광체육국장은 사계절 내내 즐거운 펀(FUN) 시티 서울의 매력을 알리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개최되는 외국인 참여 축제를 소개했다.
손지앤 베이징시 부국장 또한 서울의 인바운드 관광 실적과 해외 홍보 전략이 매우 인상적이며, 베이징도 중국 인바운드 관광시장에서 제1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시만의 경험과 전략을 참고하고 싶다는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과 베이징시는 양 도시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갈 계획”이라며 “베이징을 시작으로 해외 유수 도시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다각도로 발굴·추진해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3·3·7·7 관광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3·3·7·7 관광시대’는 연간 해외관광객 3000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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