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전자]'특허 출원부터 기술이전까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된다
특허청, 학생 아이디어 산업현장 도입…‘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 시작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낸 아이디어를 산업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특허출원·기술이전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바로 특허청의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특허청이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산업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2011년부터 매년 한 차례 진행되죠.
프로그램은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고도화, 권리화,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사업으로, 변리·기술전문가 멘토가 함께 하며 도움을 준답니다.
특허청은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제15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해요. 참가를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은 2~3인으로 팀을 구성해 발명교육포털에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돼요.
신청 분야는 생활 속 모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유과제와 기업이 제시한 산업현장 문제 해결책을 제안하는 테마과제 등 총 4개 분야입니다.
테마과제는 서연이화, 한국마사회, 그린코딩 등 33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할 예정으로 산업계와 연계 경험도 가능해요.
지식재산 전문가와 과제제안 기업 등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60개팀 아이디어는 특허로 출원될 수 있도록 변리사 컨설팅을 지원해요. 이후 최종 아이디어 발표 과정을 거치면서 상의 종류가 결정되며 시제품 제작, 아이디어 권리화 및 기술이전 등의 후속 지원도 이뤄져요.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2개팀에는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진답니다.
지난 14년간 이 프로그램을 통해 1만350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어요. 그 중 818건이 특허로 출원(등록 562건)되고, 143건은 기업에 기술이전 되는 등 성과가 있었다는군요.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학생이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특허출원과 기술이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네요.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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