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트렌스젠더 아니었다 “가슴절제술만 받아, 성전환 수술 NO”(히든아이)[결정적장면]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전청조는 트렌스젠더가 아니었다.
5월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라이브 이슈에서는 이름 빼고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희대의 사기꾼 전청조의 기상천외한 사기극이 소개됐다.
전청조는 자칭 ‘51조 자산가’ 행세는 물론, 로맨스 스캠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속여왔다. 심지어 교도소 안에서 함께 수감 중이던 범죄자까지 속여 수감생활을 편하게 했다는 상상 초월 사기극에 출연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전청조는 남동생 사진까지 이용해 여성들에겐 자신을 남성이라 속여 결혼까지 했고, 남성들에겐 여성으로 다가가 돈을 편취하기까지 했다. 이같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자신의 성별까지 바꾸며 자신을 ‘트랜스젠더’라 칭한 전청조의 진짜 ‘성(性)’은 무엇일까.
먼저 권일용은 전청조 트렌스젠더설에 대해 "일단 의학적으로는 가슴절제술만 받은 게 드러났고 본인이 호르몬 주사를 맞았다고 주장하는데 성전환 수술을 받은 기록은 없다"며 "사실상 남자가 됐다 여자가 됐다 왔다갔다 하는 걸로 봐서는 성정체감 자체가 아예 반대 성으로 살고 싶다는 것보다는 훨씬 더 사기 수법에 의한 필요에 의해서 일어나는 변화들이지 않을까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전청조는 왜 남자 행세까지 하면서 전 펜싱선수 남현희를 노렸을까. 권일용은 "유명인이라는 부분이 훨씬 더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남현희랑 결혼 발표 5년 전인 2018년 7월쯤 처음으로 남자인 척을 하면서 가슴 압박 붕대까지 해 남성으로 속여 한 여성에게 접근, 결혼까지 한 경력이 있다. 근데 그 당시 여성에게 금전을 편취하면서 사기에 성공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남자인 척 하면서 여성에게 사기를 치는게 훨씬 더 용이하다 생각한 것 같다. 경험적인 측면도 있고 자신이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이 결혼을 앞두고 갖는 심리에 대해선 훨씬 더 잘 알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일용은 "어쨌든 최종 목표는 남현희가 아니었을 가능성도 있다. 왜냐하면 당시 남현희가 운영하던 펜싱클럽에는 대기업 3세, 연예인 자녀 등 부유층들이 많았다. 그래서 2차, 3차 다른 사람들을 노리기 위한 징검다리처럼 남현희를 이용해서 접근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것이 다 수법상의 문제로 귀결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표창원도 말을 보탰다. 표창원은 "전청조가 한 건, 한 사람에 대해서만 딱 준비해서 사기를 치는 게 아니다. 그냥 생활 전반이 거짓말이다. 거짓말의 생활화, 거짓말의 일상화. 웬만하면 굳이 필요하지 않아도 거짓말로 그냥 넘어가는 거다. 리플리 증후군이 있다. 본인이 어느 정도 스스로 믿고 있어야 가능한 거짓말이 된다. 리플리 증후군이라든지 혹은 병적인 거짓말에 해당하는 사람이 사기 범죄를 칠 경우 주변 사람들이 거짓말 징후를 전혀 느끼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이 확 넘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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