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자마자 환호성 “대박이다”…출근길 가벼웠던 서학개미들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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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하자 뉴욕증시는 기다렸다는 듯이 급등했다.
이로써 미국의 대중국 관세율은 145%에서 30%, 중국의 대미 관세율은 125%에서 10%로 낮아진다.
KKM 파이낸셜의 제프 킬버그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은 중국과의 무역 관세 협상 진전 속도에 놀라면서 시장이 랠리를 펼쳤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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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2.81%·S&P500지수 3.26%↑
美中 각각 115%P 상호관세율 인하 호재
월가 “매우 긍정적...아직 할일 많이 남아”
침체 우려 완화에 7월 기준금리 인하기대↓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2.81% 오른 4만2410.1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26% 뛴 5844.19, 나스닥지수는 4.35% 급등한 1만8708.3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올해 첫 거래일 종가(5868.55) 회복을 눈앞에 두게 됐다.
미·중 양국은 지난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첫 공식 무역 협상을 한 후 이날 상호관세율을 동일하게 115%포인트씩 내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의 대중국 관세율은 145%에서 30%, 중국의 대미 관세율은 125%에서 10%로 낮아진다. 관세 인하 결정은 일단 90일간 적용된다.
테슬라 주가는 6.75% 상승헀고, 엔비디아(5.44%), 아마존(8.07%), 메타플랫폼(7.92%), 애플(6.31%) 등 주요 빅테크(거대 기술기업) 종목의 주가도 일제히 급등했다.
베스트바이(6.56%), 델 테크놀러지(7.83%) 등 중국 생산자에 제품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도 상승 폭이 컸다.
KKM 파이낸셜의 제프 킬버그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은 중국과의 무역 관세 협상 진전 속도에 놀라면서 시장이 랠리를 펼쳤다”고 진단했다.
LPL 파이낸셜의 제프 부흐빈더 최고 주식 전략가는 “중국에 대한 관세율이 이렇게 낮을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며 “이는 매우 긍적적인 서프라이즈”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는 무역 협상이 아니라 긴장 완화로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단서를 달았다.
관세 협상 진전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경감되면서 채권 금리는 크게 올랐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같은 시간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48%로, 지난 9일 뉴욕증시 마감 무렵 대비 0.09%포인트 올랐다.
다만 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일찍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은 크게 후퇴했다. 시카고선물거래소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7월 29∼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57%로 반영했다. 이는 지난 9일의 40%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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