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3bp 내외 상승 출발…미국發 상승 압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3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 출발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일제히 매도하는 가운데 장 내 국고채는 미국 기준금리 시기 이연으로 재차 약세 조정을 받고 있다.
간밤 미국장에서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9월로 지연된 만큼 글로벌 금리인하 기대 후퇴 영향으로 금리가 일제히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9월로 밀려
미 10년물 금리, 아시아 장서 0.1bp↑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3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3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일제히 매도하는 가운데 장 내 국고채는 미국 기준금리 시기 이연으로 재차 약세 조정을 받고 있다. 10년 국채선물은 볼린저 밴드 하단선을 이탈했다.
간밤 미국장에서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9월로 지연된 만큼 글로벌 금리인하 기대 후퇴 영향으로 금리가 일제히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외국인은 장 초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7502계약, 2164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물가·실업률 우려가 이어진 가운데 미국과 중국은 90일 관세 유예 조치에 합의했다. 양국은 인하된 관세를 90일간 적용하고 협의 체계를 통해 후속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다만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과 중국의 공동 성명은 이번 조치가 영구적인 것이 아니고 조만간 다시 검토될 것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의 일부는 주요 결정을 미래로 미룬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노동 시장은 여전히 견조하고 아직 뚜렷한 압박 신호는 없기 때문에 연준은 시간을 가질 여유가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은 무시할 수 없고 스태그플레이션은 중앙은행 입장에서 매우 곤란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6월 동결 가능성은 87.2%서 90.2%로 확대됐다. 7월 동결 확률은 59.4%로 집계, 처음으로 과반을 넘었다. 사실상 다음 인하 시기는 9월인 셈이다.
한편 국고채 현물 금리는 3bp 내외 상승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9bp 오른 2.366%,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2bp 오른 2.714%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는 1.7bp 오른 2.594%를 보인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중 ‘치킨게임’ 멈췄다…나스닥 4.4%↑ 강세장 진입[월스트리트in]
- "전광훈이랑 친해요?" 질문에 김문수 측 "멀어질 이유 있나"
- “위고비보다 8㎏ 더 빠졌다”…새 비만약 어떻길래
- 죽은 사람 지방 이식까지…美 할리우드 여배우들, 무슨 일
- 전청조, 교도소에서도 사기…“임신한 척, 편하게 지내”
- 화장실서 들린 비명…성폭행하려던 30대 남성, 시민에 붙잡혀
- 생후 2개월 아들 때려죽인 父…신생아 딸도 버렸다[그해 오늘]
- 선생님 얼굴 가격한 고3...어떻게 됐나 봤더니
- 백종원이 돼지 수육 삶은 ‘대형 솥’…“또 불법” 파묘 구설
- 삼성, 초슬림폰 ‘갤럭시 S25 엣지’ 공개...150만원대 가격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