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월200~300만원 버는 변호사 많다는데...“상담 전화 한통 받기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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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변호사 수가 늘어나 레드오션화로 변호사의 평균 매출·소득도 내려갔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박중광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머니인사이드'에 출연해 "요즘 사무실에 걸려 오는 전화 수가 줄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최근)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가 있었는데 1700명이 또 늘었다. 총 변호사 수는 4만명이 조금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점점 늘어나면 10년 뒤에는 5만~6만명이 될 것이고, 변호사의 평균 매출이나 수입은 더 내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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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광 변호사가 변호사라는 직업의 생활 패턴과 어려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유튜브채널 머니인사이드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mk/20250513092104189lgkc.png)
최근 박중광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머니인사이드’에 출연해 “요즘 사무실에 걸려 오는 전화 수가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무실에서 전화 10통을 받기 위해서 기울여야 하는 노력이 경험으로 축적돼 있는데, 이 노력의 정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짚었다.
그는 변호사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이라고 짚었다. 박 변호사는 “(최근)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가 있었는데 1700명이 또 늘었다. 총 변호사 수는 4만명이 조금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점점 늘어나면 10년 뒤에는 5만~6만명이 될 것이고, 변호사의 평균 매출이나 수입은 더 내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 변호사는 변호사마다 소득 수준도 천차만별이라고 했다. 상위 10%의 연봉은 1억8000만원에 이르고 중위 소득도 평균 1억원 선이지만, 그 밑은 소득이 평범하다고 했다.
그는 “변호사 소득은 상방도 하방도 없다”며 “1%는 의사보다 많이 버는데, 월200만~300만원 벌면서 사무실을 운영하는 변호사도 많다. 사건이 안 들어온다”고 말했다.
![박중광 변호사가 변호사라는 직업의 생활 패턴과 어려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머니인사이드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mk/20250513092107438dlcd.png)
변호사 수는 ‘로스쿨’ 도입으로 연간 1700명까지 늘어나는 등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2년 1만4534명에서 지난해 기준 3만5647명으로 2.5배 늘었다. 이전까지는 사법시험으로 연간 700명의 신임 변호사와 300명의 판· 검사가 배출됐었다.
지난해 10월 국세청이 발표한 ‘2014~2022년 귀속 전문직 종사자 업종별 사업소득 현황’을 보면 개인 변호사의 평균 연소득은 7000만원, 중위 소득은 3000만원에 그쳤다. 개인 변호사 절반이 연 3000만원 이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이와 함께 소극 양극화도 나타나고 있다. 2023년 상위 10% 변호사의 과세표준은 총 6조7437억원으로 전체 77.3%를 차지, 반면 매출이 사실상 없다고 신고한 변호사 수도 697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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