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최하위 수원FC, 코리아컵 16강전서 분위기 반전 이룰까… 인천은 울산과 맞대결

이건우 2025. 5. 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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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서 패배한 수원FC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오는 14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에서 광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FC는 지난 6일 K리그1에서 대구에 2-1로 승리하면서 3경기 연속 무승(2패1무)을 깨고 회복세에 들어서는 듯했으나 10일 포항 스틸러스에 0-2로 패배해 기세가 꺾였다.

안방서 이정효 감독의 광주를 맞는 수원FC는 현재 2승5무6패, 승점 11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어 코리아컵서의 우승을 통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광주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전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에 0-7로 대패한 뒤 성적이 크게 흔들리고 있어 수원FC전을 통해 상승세를 노린다.

K리그2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울산문구축구장에서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과 맞붙는다.

현재 인천은 매서운 기세로 K리그2에서 독주 체재를 꾸리고 있다.

인천은 개막 후 11경기서 9승1무1패, 승점 28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정규 리그서는 7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는 모두 3골씩 기록하는 등 화력도 무시할 수 없다.

인천은 4경기 12골을 넣는 동안 단 1개의 실점을 허용했다.

이밖에 안양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대구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0일 K리그1서 2-2로 승부를 가르지 못한 안양과 대구는 이번 코리아컵 16강전을 통해 다시 한번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구단들은 코리아컵 이후 곧바로 주말 리그 경기에 돌입한다.

지난주부터 3경기씩 약 3일 간격으로 치르는 고된 일정에서 맞는 코리아컵 16강인 만큼 각 구단이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얼마나 비중을 두고 임할지가 주목된다.

이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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