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전문킬러용 저격소총 밀반입 제보…이재명 안전 촉각"

김소연 기자 2025. 5. 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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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날인 지난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를 찾아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문킬러용 저격소총 밀반입 제보를 받고 이재명 대선후보 안전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진성준 의원은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현재 경찰이 테러제보 중 7건을 수사 중"이라며 "당에는 그보다 훨씬 많은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제보 중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한 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사거리가 2㎞에 달하는 저격용 괴물 소총이 밀반입됐다는 제보가 접수됐다"면서 "사거리 2㎞는 그야말로 전문 킬러가 쓰는 저격 소총"이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저격소총이 이 후보를 특정해 밀반입했다고 단정 짓지는 못하겠지만 "그런 소총들이 이 시기에 밀반입될 이유가 없지 않는가"라며 그럴 개연성은 다분하다고 우려했다.

또 진 의원은 최정예 북파부대인 HID출신에게 내려진 '특정 정치인 암살' 명령이 여전히 살아 있다는 이른바 '스탠딩 오더'에 대해 "한 번 지시하면 직접 지시한 명령권자가 취소하지 않는 한 계속 유효한 명령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탠딩 오더를 받은 특수부대 요원들은 HID OB들로 제대했지만 여전히 군과 관계를 갖고 활동하고 있다는 제보가 오래전 접수됐다"며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이 12·3 계엄 때 내린 명령이라는 제보에 따라 이 부분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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