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4기 본격 활동

유건연 기자 2025. 5. 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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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직속 자문기구…학계 등 50여명 활동
농식품 산업화, 유통 혁신, 수출 관련 정책 제안
경상북도 제4기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가 12일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출범식에서 4기 위원들이 성공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12일 제4기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경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는 2019년 발족한 도지사 직속 자문기구로, 학계를 비롯해 관계기관, 농식품 유통 기업, 농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한 민관협치 기구다. 분야별 전문가 안목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식품 산업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4기 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재욱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위촉됐다. 이 위원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서울대학교(농업교육학과)와 영국 에버딘대학교(경제학 석사)를 졸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한국마사회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국립경국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중이다.

이 위원장은 “농업분야 변화 속도와 폭이 매우 빠르다”면서 “위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기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50명으로 구성했으며, 2027년 3월말까지 2년동안 활동한다.

위원회는 ▲농식품 유통혁신(팀장 이상호 영남대 교수) ▲농식품 연구개발(팀장 이원영 경북대 교수) ▲청년농 및 농어업 인력양성(팀장 김경민 경북대 교수) ▲건강한 먹거리 생산(팀장 손호용 경국대 교수) 등 4개로 나뉘어, 팀별 정책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시책으로 만들기 위한 토론회, 현장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는 생산 중심의 농식품 패러다임에서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조를 주도하는 자문기구로써 제3기까지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며 “여기에서 멈추지 말고 새로운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경북 농업이 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많은 활동과 아낌없는 자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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