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애플망고 재배 성공 농가 탄생…"기온 상승이 기회"

장인수 기자 2025. 5. 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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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 하늘애농장 강영기씨 스마트농업 결실
최재형 보은군수가 삼승면 하늘애농장을 방문해 아열대 작물인 애플망고를 살펴보고 있다.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충북 보은군에서 아열대 작물인 애플망고 재배에 성공한 첫 농가가 나와 눈길을 끈다.

13일 보은군에 따르면 삼승면 소재 하늘애농장 강영기 씨가 애플망고 재배에 성공해 수확을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갖춘 스마트팜을 구축해 애플망고 재배를 시작했다.

농장은 4연동 하우스로 구성했다. 하우스 개폐, 양액기, 온습도 관리, 토양 관리·일사량 관리 설비와 8대의 열풍기를 설치했다.

강 씨는 "계속되는 기온 상승이 기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아열대 과수인 애플망고 재배로 전환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전날 이 농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 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군수는 "기후 위기 대응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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