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클래시스, 연중 저점인 1분기에도 호실적…성장 가속화 기대”

이병철 기자 2025. 5. 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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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13일 클래시스에 대해 연중 저점으로 예상되는 1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올해 호실적을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7만3000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클래시스의 대표 제품군./클래시스

클래시스의 1분기 매출은 771억원, 영업이익은 38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1%, 46.3% 상승했다. 지난해 합병한 이루다와 개별 실적으로는 클래시스가 매출 655억원, 이루다가 116억원을 기록했다.

클래시스의 1분기 호실적은 소모품 매출이 이끌었다. 클래시스와 이루다의 합산 소모품 매출은 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1%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소모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분기 47%에서 올해 1분기 53%로 늘었다.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모품의 유상 전환이 가속화되며 매출 기여도 커질 것”이라며 “이 외에도 이루다의 생산 효율화와 원가 절감 등으로 이익률이 지속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이후부터 매 분기 계단식 실적 상승도 예상된다. 2분기 중 유럽에서 집속초음파(HIFU)와 고주파(RF)의 의료기기규정(CE MDR) 인증을 받을 전망이다.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 연구원은 “선진 시장에서 매출이 확대되고, 유상 소모품 전환에 따라 소모품 매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남은 분기의 성장성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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