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올해는 진짜 다르다"… 6G 무패 상승세, 김용환이 말하는 전남의 변화

김태석 기자 2025. 5. 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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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수비수 김용환은 K리그2 2025시즌 첫 홈 경기 승리 직후 밝은 표정을 지으며 팬들에게 강한 각오를 전했다.

김용환이 속한 전남은 지난 11일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11라운드 성남 FC와의 홈 개막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김용환도 이날 경기에서 후반 중반까지 팀의 우측면 터치라인을 책임지며 승리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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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광양)

전남 드래곤즈 수비수 김용환은 K리그2 2025시즌 첫 홈 경기 승리 직후 밝은 표정을 지으며 팬들에게 강한 각오를 전했다. 절대 만족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용환이 속한 전남은 지난 11일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11라운드 성남 FC와의 홈 개막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전남은 외국인 선수들인 호난과 알베르띠의 득점을 통해 난적 성남을 꺾었다. 김용환도 이날 경기에서 후반 중반까지 팀의 우측면 터치라인을 책임지며 승리에 공헌했다.

전남 처지에서는 시즌 개막 후 지옥 같은 원정 10연전 이후 모처럼 맞이한 안방에서 값진 승리를 챙긴 날이었다.

김용환은 경기 후에 만난 자리에서 "1실점은 했지만 어떻게든 이겨서 기분은 좋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경기까지도 이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기분에 대해서는 "선수들 모두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감독님이 '한 경기에 들뜨지 말라'고 하셨다. 그래서 더 차분하게 하자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전남이 작년에 비해 더욱 팀이 진일보했다는 평가에 대해 "올해는 유독 수비에서 선수들끼리 말도 더 많이 하고, 소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선수 간 소통과 수비 조직력이 비결이라고 소개했다.

또, 지옥의 10연전을 회상하며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을 어떻게 버텼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솔직히 답했다. 김용환은 "이동 거리가 많다 보니 피로가 컸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항상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고 말씀하신다. 현실을 빨리 받아들이고 정신적으로 더 단단해지려 했다"고 돌아봤다.

전남은 시즌 개막 후 11라운드를 치르며 6승 4무 1패(22점)라는 대단히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은 현재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8점)에 이어 2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앞서 언급했듯 원정 악재에도 불구하고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상승세에 올라 있지만, 김용환은 이럴 때일수록 더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환은 "감독님도 항상 자신감이 자만심이 되지 않게 하라고 하신다. 우리 팀은 여전히 부족한 팀이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걸 늘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올해는 더 믿어주셔도 된다. 우리 선수들끼리 의지가 작년보다 훨씬 높아졌다. 소통도 더 활발해졌고, 그 덕분에 팀이 더 단단해진 느낌"이라며 팬들에게 신뢰를 당부했다.

한편 전남은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예정된 K리그2 12라운드에서 충북청주 FC를 상대한다.

글·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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