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레이 FTA, 9차 공식 협상…상품·서비스 등 8개 분야 협상
![권혜진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헤럴드경제DB]](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ned/20250513082629871gbhb.jpg)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우리나라와 아세안 지역의 주요 국가인 말레이시아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제9차 공식 협상을 13∼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 측에서는 권혜진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말레이시아 측에서는 수마디 발라크리쉬난 투자통상산업부(MITI) 협상전략국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각각 참석한다.
양국은 지난해 3월 한·말레이시아 FTA 협상 재개를 선언하고 작년 8월 4차 협상부터 올해 4월 8차 협상까지 총 5차례의 공식 협상과 회기 간 회의를 통해 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왔다.
이번 9차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등 양허 협상을 포함해 원산지, 경제협력 등 총 8개 분야에서 밀도 있는 협상을 추진한다.
트럼프 2기 상호 관세 부과에 따라 유망 시장과의 양자 FTA를 통한 수출 시장 다변화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아세안 시장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올해 2∼3월 한국의 대(對)아세안 수출액은 두 달 연속으로 대중국 수출을 앞질렀다.
지난 2월과 3월 아세안에 대한 수출은 각각 95억8000만달러, 103억2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대중국 수출(95억1000만달러·100억9000만달러)을 웃돌았다.
권혜진 수석대표는 “아세안 유망시장인 말레이시아와의 양자 FTA 체결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불확실성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 측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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