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연습생 때부터 핸드마이크 고수, 라이브하면서 성장”[EN:인터뷰②]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육각형 아이돌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공개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최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미니 4집 ‘No Genre’(노 장르)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후 꾸준히 성장 곡선을 이어왔다. 특히 미니 3집 ‘19.99’는 첫 밀리언셀링을 달성(2024년 10월 16일 YG PLUS 집계 기준)하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40위로 진입했으며, 지난 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에서는 1월 9일부터 2월 14일까지 37일 연속 정상을 지키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매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신보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이전의 성과에 대해 운학은 “영광스럽고, 많은 분이 우리 노래를 알고 따라 부를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기분이 너무 좋고, 이번 노래도 그만큼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명재현은 “그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보답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다. 가수로서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은 멋진 무대와 좋은 음악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신보 ‘노 장르’는 앨범명처럼 ‘장르’라는 틀과 한계를 뛰어넘어 지금 느끼는 감정 그대로를 음악으로 표현하겠다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여섯 멤버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도 담겼다.
이한은 “여섯 명이 음악적 취향이나 가고자 하는 스타일이 각자 다르다 보니 함께 뭉쳐졌을 때 좀 더 독특한 색이 나오는 것 같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다양한 접근을 하다 보니 새로운 것들을 배워보거나 시도하면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타이틀곡 ‘I Feel Good’(아이 필 굿)에서는 펑키한 사운드가 가미돼 있어서 목 긁는 듯한 질감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노력의 결과로 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아서 기분이 매우 좋다”라고 답했다.
태산은 멤버들의 장점을 자신이 소개하겠다며 자신 있게 나섰다. 태산은 “성호 씨는 보컬이 장점이다. 성호 씨만의 색깔과 보컬적인 기본기가 팀에서 제일 탄탄해서 어떤 곡에 들어가도 잘 묻는다. 리우 씨는 춤을 잘 춘다. 안무 연습할 때도 춤을 리드하고 퍼포먼스에 많은 도움을 준다”라며 “재현 씨는 랩을 정말 잘하고, MC 능력도 굉장히 장점이다. 이한 씨는 보컬 톤과 비주얼이 잘 어울린다. 어떤 곡에 들어가도 이한 씨가 맡을 파트는 정해져 있다고 할 만큼 캐릭터가 강하다. 운학 씨는 무대 위에서 에너지가 넘치고 무대를 보는 사람들이 춤도 같이 출 수 있을 만큼 끼가 넘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명재현은 “태산 씨는 거침없는 매력이 있다. 잘 다듬어진 것도 있지만 때로는 정제되지 않은 날 것의 매력이 있다. 파트를 들어갈 때 하는 제스쳐가 있다. 곡 안에서 어떤 것을 표현해야 할지 잘 아는 친구라 그런 부분에서 거침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첫 단독 투어를 성료한 보이넥스트도어는 바쁜 일정 속에 이번 신보를 준비해다. 태산은 “뮤직비디오 찍던 시기도 작업했고, 인천 콘서트 할 때도 작업과 녹음을 진행하고 있었다. 체력적으로 안 힘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힘들 때마다 멤버들끼리 뭉쳤고, 팬분들에게도 힘을 받았다. 투어하면서 직접적으로 와닿았다”라고 말했다. 운학 역시 “투어하면서 팬들 목소리를 들으면 멈출 수가 없었다”라고 답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 지킴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항상 늦은 시간까지 하이브 사옥 내 작업실에 남아 곡 작업을 했다. 태산에 따르면 인터뷰 전날에도 새벽 4~5시까지 있었다고.
명재현은 “체력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학원에 공부하러 가기는 싫어도 친구 보러 가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나. 혼자 했으면 하기 싫었을 것 같은데 멤버들이랑 있으면 친구들과 같이 있는 기분이 들어서 재밌어진다”라며 “멤버들 모두 음악적인 것에 욕심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이번에 정말 스펙트럼이 넓은 앨범을 들고 나왔다. 각자 하고 싶은 음악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보이넥스트도어라는 팀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24시간이 모자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매력은 무대 위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특히 이들은 데뷔 때부터 줄곧 핸드마이크를 고수하며 매번 라이브 무대를 소화한다. 태산은 “연습생 때도 월말 평가든 연습이든 핸드마이크로만 했다. 멤버들 중에 MC 개인 무대를 했을 때 인이어 마이크를 찬 적은 있어도, 단체로 찬 적은 한 번도 없다. 데뷔 전도, 지금도 핸드마이크가 훨씬 편하다”라고 답했다.
라이브 연습 방법을 묻자 성호는 “앨범 준비할 때마다 안무 연습 외에 라이브 연습도 따로 잡아놓는다. 타이틀곡은 퍼포먼스를 해야 해서 계속해서 연습하지만, 활동하지 않는 수록곡도 전 트랙 라이브 연습을 진행한다. 라이브에 대한 피드백을 하면서 실력도 늘 수 있었다”라며 “타이틀곡은 처음에 마이크를 생각하지 않고 안무 퍼포먼스를 준비하지만, 활동 직전에 핸드마이크를 든 버전으로 다시 맞춰가면서 연습한다. 그런 부분에서 꼼꼼하게 신경 썼기 때문에 핸드마이크를 쓰면서도 퍼포먼스를 잘 보여드릴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명재현은 “보이넥스트도어라는 팀은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부끄러워하고 숨기려는 것보다, 빠르게 캐치해서 그 부분을 보완하려는 성향이 강한 팀인 것 같다. 라이브 연습할 때도 음원을 마이크 소리보다 훨씬 작게 해서 연습한다. 모니터를 하면 굉장히 적나라하다. 다음 연습 때 부끄럽지 않게 잘할 수 있도록 각자 준비하다 보니 그런 부분이 쌓여서 우리 마음에 들만한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팀의 한 챕터를 마무리 짓는다고 생각할 만큼 보이넥스트도어에게는 이번 앨범이 뜻깊다.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태산은 “데뷔 전에도, 데뷔하고 나서도 항상 바라는 건 성장하는 그룹이다. 데뷔 후 지금까지 한 번도 꺾이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한 이 기세를 이어서 ‘오늘만 I LOVE YOU’ 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기대했다.
운학은 “당장 활동 목표는 아니지만 가수 활동의 큰 목표가 있다. 선배님들을 보고 자라왔던 것처럼, 국민 아이돌이라는 칭호를 언젠가 받아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이한은 “재현이 형이 MC인 ‘엠카운트다운’에서 직접 상을 받아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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