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ESG어워드] "ESG, 지속가능 경영 가치로 진화… 상생금융 사회적 요구"

머니S가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지속가능 금융 ESG 어워드'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유신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겸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은 글로벌 ESG경영 트렌드가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2월 유럽연합(EU)은 'EU 옴니버스 패키지'를 발표하면서 공급망 실사(CSDDD)나 스코프3(Scope 3) 온실가스 배출 공시 등의 의무 사항을 조건부로 적용하거나 유예했다. 기업의 수용성을 고려해 현실적으로 단계적 접근을 취한 것이다.
주목할 점은 ESG라는 단어 대신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ESG는 투자자·기업 중심으로 사용됐으나 지속가능성은 투자자·기업뿐 아니라 정부·소비자·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아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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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신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겸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심사위원장)과 이상진 금융감독원 금융시장안정국 ESG시스템리스크분석팀장,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ESG 평가기관인 지속가능발전소의 윤덕찬 대표, 송정훈 머니S 시장경제부 부국장 등 4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정 위원장은 "머니S는 달라진 글로벌 ESG 트렌드에 발 맞춰 리딩금융 ESG어워드를 지속가능 금융 ESG어워드로 개념을 확대했다"며 "올해는 저성장 기조 아래 상생금융 역할이 요구되는 만큼 금융회사의 S부문 활동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는 비(非)금융기업의 투자가치와 신용평가 차별화해 기업과 경제 전반의 ESG 활동을 제대로 반영하고 '금융배출량' 계산과 감축하는 노력을 통해 기업의 탄소배출 감소 등 ESG의 건전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며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사회의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각지대 없는 폭 넓은 상생금융을 펼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
영예의 대상은 하나금융지주와 삼성화재가 차지했다. 이상진 금감원 팀장은 "삼성화재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지속가능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에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윤덕찬 대표는 "하나금융은 하나사랑봉사단 임직원 정기 봉사활동을 연간 1700여명 참여해 2만3000여명에게 수혜를 줬고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립능력 배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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