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김문수, 계엄 첫 공식 사과…오늘 영남권 돌며 지지 결집

2025. 5. 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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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기호 2번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어제(12일) 서울과 대전, 대구를 잇는 이른바 '경부선 유세'를 펼쳤습니다.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처음으로 사과하기도 했는데요. 오늘(13일)은 전통적 강세 지역인 영남권을 중심으로 지지세 결집에 나섭니다. 이어서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택한 첫 유세지는서울 가락시장이었습니다.

▶ 인터뷰 :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어제) - "사모님 사랑합니다." ("파이팅!")

새벽 5시부터 시장을 찾아 농산물을 구매하고 순댓국을 먹으며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어제) - "저는 정말 시장 대통령이 되어야겠다. 민생 대통령이 되어야겠다. 또 경제 대통령이 되어야겠다."

이후 국립대전현충원 전사자 묘역에서 참배하고 대전과 대구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된 90년생 김용태 의원은 "놀랄 정도로 변화하겠다"며 보수 혁신을 예고하고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서도 사과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태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내정자 (어제) -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의 계엄이 잘못되었다는 것, 그리고 당 스스로 대통령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마땅한 책임을 지우지 못했다는 것, 뼈 아프고 반성합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이후 김 후보도 한 방송에 출연해 계엄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경제와 국내 정치도 어렵고 수출과 외교 관계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계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은 대구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 뒤 울산과 부산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강세현입니다. [accent@mbn.co.kr]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라웅비 기자·서동윤 VJ 영상편집 : 김혜영 그래픽 : 송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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