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빌려달라"더니…곡괭이·삽 들고 땅굴 판 일당, 왜

2025. 5. 1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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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관에서 석유를 훔치려고 땅굴을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송유관 안전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60대 A씨 등 6명을 붙잡아,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일당은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경북 구미에 있는 상가 건물 2곳을 빌린 뒤, 곡괭이와 삽으로 땅굴을 파 송유관 석유를 훔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하지만 땅굴을 파다가 정화조에 부딪히거나, 거리를 잘못 계산해 송유관을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상가 건물 안에 굴착 흔적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진행했다'며 '자칫 땅굴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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